몸춤 - 14 feet

14 feet
몸춤
2016.11.25 – 2016.11.27

연출, 안무 : 이소영
드라마터그 : 전강희
조안무 : 허윤경
음악 : 박성선
미술 : 여신동
자문 : 장재키
출연 : 이소영, 장재키

열넷 인디아트홀 공
열셋 플레이 몽
열둘 김상엽
열하나 이소영 장재키
열 다비드…
아홉 안데스
여덟 프란체스코
일곱 여신동
여섯 박성선
다섯 장재키
넷 허윤경
셋 전강희
둘 야호
하나 이소영

14 Feet, 내 심장의 파장이 다른 누군가에게 가 닿을 수 있는 거리를 의미한다. 대략 열네 발자국 정도다. 상대의 정서와 나의 정서가 공유되는 공감의 과정을 무대화한 ‘14 Feet’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디아트홀 공에서 공연된다.

‘14 Feet’는 관객과 함께 차를 마시며 시작된다. 한 소녀의 이야기가 있고 뇌에 관한 짧은 강의도 있으며, 이것을 아우르는 춤이 있는 복합적인 구성의 공연이다.

작품에 출연하는 이소영과 장재키는 몸 전체로 퍼져 있는 12개의 신경에 집중하며 12개의 선이 끊임없이 자라나 몸 안의 공간을 채우고 타인에게로까지 뻗어가는 것을 상상한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몸춤’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전 워크숍, 리서치, 공연을 통해 신경과학의 새로운 연구(뇌심장학)를 지속적으로 살펴왔으며, 이를 몸과 춤에 대한 근본적이며 대안적인 탐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관계자는 “최근 신경과학의 인간 공감력에 관한 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몸의 감각적인 공감력을 상실함으로써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대한 성찰적 대안을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