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FORCE 와 GR1 그리고 JODAE 세 명의 작가는 지난 10여년 이상 축적된 자신의 작업세계를 지켜오면서 활동해왔다. 그래피티와 스트릿아트 작업을 시작으로 사진, 영상, 연출, 디자인, 설치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작업에 변화를 주었고 여전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정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업과 전시를 해온 그들은 이번 전시에서 각자 장기간에 걸쳐 진행한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장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인디아트홀 ‘공’ 본관에서 세 작가가 모여 오프닝 전시를 열고 이후 별관인 ‘공도사’에서는 협업작업을 진행한다. 그저 단일화된 작품 몇 개를 벽에 거는 형식이 전부가 아닌, 지속중인 작업에 관한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작업방향에 대한 기대를 유도하는 것이다. 본 전시는 작가에게 작업실로의 역할을, 관객에게는 작가와의 협업을 체험케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