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S
연중 기획 프로젝트

‘무엇이 당신을 두렵게 하는가?’
무의식 속에서 우리의 몸은 한시도 죽음을 잊지 않고, 느끼며, 살아가며, 그 알 수 없는 것으로부터의 두려움은 삶과 연결 된다. 우리 모두는 살아있는 것은 결국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탄생은 신체적 죽음을 상징하며, 수많은 사건 사고는 심리적 죽음을 상기시킨다.
자본의 공포
스스로 신이 돼버린 ‘돈’ 그분이 오신다.
전시 타이틀 “주식회사D”의 “D”는 중의적 단어의 상징으로 (돈, deflation, Dracula(자본가), Death, Distopia 등) 금융산업으로 상징되는 자본의 공포를 의미한다. 돈이 바꿔놓은 우리의 정신세계는 풍요로움으로 포장되어 다시 공포로 다가오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돈(화폐), 그 자체는 허상이며 편의상의 물건이며, 기호로서 존재하지만 동시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이의 욕망이며 괴물인 것이다.
원전의 공포
고리 원자력 발전소는 이미 수명을 넘겼다. 그럼에도 우리는 기묘할 정도로 평온하다. 평온한 고리 풍경의 이면에 허탈과 무기력만이 남았음을, 목청을 높여봐야 들리지도 않았던 문제를 다시금 환기하려 한다. 이를 통해 잠재적 위험으로만 인식되어온 원자력, 그리고 그 속에 존재하는 비상식적 안도감의 사회에 균열을 내고자 한다.
음식 공포
‘먹는 행위’ 자체가 가지는 본능적인 불안과 공포. 우리 식생활 및 식문화에 대한 의심을 품어볼 수 있는 풍자적이고, 은유적이며 해학적인 작품들을 제시한다.
알지 못하는 ‘그 무엇’에 대한 두려움.
살다보면 누구나 명확하지 않고 확실히 모르거나 꼭 집을 수 없는 ‘미지의 그 무엇’과 대면하게 된다. 과학적 접근 방식으로 오해를 풀고 설명해 보지만 여전히 궁금증은 남아있다. 움직일 수 없는 것이 움직일 때, 기억의 착각과 오해, 미스터리한 이야기들, 지구 밖에 대한 상상 등… 주변에 흩어져 있는 크고 작은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묘한 경험을 한다. 잘 알지 못하는 ‘그 무엇’에 대한 궁금증은 알 수 없기에 공포심을 동반한다.
정보의 공포
우리는 과잉사회를 살고 있다. 과잉 탐닉은 엄청난 비용을 요구한다. 정보 또한 그러하다. 더 자극적이고, 더 충격적이고, 더 적극적인,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 그리고 이제는 인간의 뇌를 네트워크와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미래상을 그린다. 2019년 시계 0의 짙은 데이터 스모그 안에서 우리는 끼리끼리 어울리는 비슷한 깃털을 가진 새들일 뿐이다.

SUMMER ART SHOW
예술가들의 사회적 입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고, 예술가들의 시선과 일반인들의 시선이 만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양측이 공유 할 수 있는 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19년 6회째의 공포전을 준비하고 있다.

WINTER ART SHOW

작가와 관람객, 작가와 기획자간 서로 공생/공존하기를 생각해보는 겨울 기획전.
Drawing FEST
과정과 생산이라는 관점에서 드로잉의 현재성에 주목한 전 방위 페스티벌. 관람객에게 결과 속에 과정이 중요시되는 드로잉 분야를 이해시키고, 작가들에게는 타 장르 작가들과의 교류효과를 기대한다.
GONG x KAPO
일본 카나자와시의 비영리공간 KAPO와 2016년부터 연례 상호 교류전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연계한 작가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다.
ART in FILM
상영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실험영화, 작가주의 영상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대중영화와 구별되는 낯설음과 난해함을 해소할 수 있는 예술영화제.

other PROJECT

기획자 공모
신진작가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