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 균형.불.균형

이은정 (LEE, EUN-JUNG) 개인전 균형.불.균형 (balnace.un.balance) 2019.6.15 - 6.28 오후1시-7시. 월요일 휴무 Balance.un.Balance_Oil on Canvas_72.5X90.5cm_2019 균형 잡힌 몸, 균형 잡힌 식습관, 일과 생활 사이의...

지현지 – 흔적의 깊이

흔적의 깊이 (Depth of Trail) :: 지현지 흔적의 깊이 (Depth of Trail) 지현지 (Ji Hyeon Ji) 개인전 2018.12.11-22 흔적의 깊이 (Depth of trail) 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흔적에 대해 고민을 하였다. 그래서 그것들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내가 주고 받았던 사람을 찾게 되고 이 작업은 ‘모’로부터 비롯된 작업이다. 그 흔적을 남기기 위한 기록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자취방의 흔적에 빗대어 작업을 하면서 점점 확장이 되었고 그것들을 고민하고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내가 생각한 존재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취를 하는 순간부터 엄마는 나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줬다.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했던 방법은 음식들이었으며, 그것이 나에게 흔적을 오래도록 남길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가만히 곰곰이 생각해보면 항상 음식들을 그리워 하며 고향에 내려가고 아마도 시작은 향수병이 아닐까 싶다. 이 향수병은 집에 나오는 순간 매번 생겼던 것이고 이 글을 쓰면서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향수를 남기고 지속하기 위해 내가 그리워 하고 흔적이 필요했던 것이 엄마의 음식이다. 또 보내줄까? 아니.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중점이 된 엄마의 음식은 누구보다 나에게 증거같은 존재이며 한편으로는 후회의 존재이다. 왜냐하면 그녀의 아낌없는 사랑이 나에겐 어쩌면 부담이 되어 존재를 썩어 버리고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과하 다는 것은 아니다. 이해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 마저도 보여주려고 이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나는 그것들을 쌓아두고 헤지고 보관 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엄마는 항상 나에게 주는 흔적을 사라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물었다. “ 또 보내줄까?”라고 말이다. 그럴 때마다 항상 하는 말은 “아니.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라고 대답하게 된다. 대답들은 내가 집을 나와 혼자 생활하는 순간부터 시작된 것이고 그 대화들은 흔적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나는 이 음식의 흔적들을 남기기 위해 존재가 필요했다. 그래서 고민했던 사람이 엄마였고 그것들을 하나로 이루어져 표현되는 것을 고민해야 했다. 남기기 위해 움직여야 했던 것은 신체들이었고 존재의 일부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가장 디테일 하게 남길 수 있고 흔적을 보여주기 했던 행동의 흔적들 또한 더 깊게 남기기 위해 엄마의 신체 일부들을 석고로 뜨기 시작했다. 나는 ‘모’의 일부를 남기기 위해선 ‘흔적’의 범위를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이 단어에 집착을 하게 되면서부터 엄마가 주는 음식들에 대해 의미를 두기 시작했다. 그것들을 방치되고 있는 순간부터 내가 살아있는 동안 흔적이 존재하게 된다. 그래서 오히려 범위를 정한다면 그것을 저장하는 것조차 나에게 범위는 존재 유무로 변하게 되지만 사라진다고 그것 또한 사라지는 게 아니지만 범위가 달라져 보이는 것이다. 보이는 것이 없다면 난 찾기 위해 헤매고 또 헤매는 중 일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정지하고 존재가 있을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석고 라는 매개체를 사용한 것이다....

박성경 – 역방향 설계

박성경-역방향 설계 역방향 설계 (Reverse design) 박성경(Sung Kyung Park) 2018.9.20 - 2018.10.20 2018 아트홀 인디공 <5인 프로젝트> vol.7 아트홀 인디공 별관전시 기획 : 디스쿼터...

잔치 – 이은정, 차경희

잔치 - 이은정, 차경희​ 잔치 (feast) 이은정(Eun Jung Lee), 차경희 (Kyung Hee Cha) 2018.8.15 - 2018.9.5 2018 아트홀 인디공 <5인 프로젝트> vol.6 전시기획 :...

청자 : 보는놈 듣는놈 푸른놈

청자 : 보는놈 듣는놈 푸른놈 청자 瞠者 Pablo González-Trejo 聴者 Rémi Klemensiewicz 靑者 Yong Hyun Chung 2018.6.30 ~ 2018.7.14 청자의 푸른빛은 색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유약 층 아래에 생긴 무수히 많은 유리 기포들이 빛을 산란시켜 만드는 색이다. 재현이 불가능해진 고려청자의 형태와 빛은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까? 헤미 클레멘지위츠(RÉMI KLEMENSIEWICZ)는 한국의 역사, 문화 및 사회현실에 귀기울여 왔다. 파블로 곤잘레스-트레호(PABLO GONZALEZ-TREJO)는 전통적인 한국의 비색 청자에 주목한다. 한국의 전통 도자 공예를 전공하고 미국에서 유학을 마친 정용현은 국내에서 현대도자작가로 활동 중이다. 국적, 배경, 매체를  달리하는 세 작가의 만남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세 작가에게 청자는 하나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전통의 청자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현대의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통해 지금 시대로의 재해석을 감행한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서 세 작가는 서로 다른 문화, 가치관, 컨텍스트의 차이를 하나의 작품을 통해 극복해 나간다. 서로 다른 재료 및 기법들은  중첩되고 상호 변주되면서 청자에 관한 새로운 시각요소들을 탐구해나간다. Yong Hyun Chung Pablo González-Trejo Pablo González-Trejo + Yong...

Laurent de Raucourt – Nightfall

Laurent de Raucourt - Nightfall Nightfall (일몰)Laurent de Raucourt  (로랑 데 로쿠 )2018.6.30 - 2018.7.15(sun) 황혼은 세상의 원시구조인 – 하늘과 땅, 빛과 어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