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Among Us
13번째 공존전
사람들 :: Among Us
2025.12.30~2026.1.10
권상록 김규 김도연 김정아 김지인 김홍빈
박준식 박철호 서찬석 신천재 윤나라 이병옥 이소미 이소윤
이은정 이희은 조음사 조혜정 최영경 하진 해련
주최 : 공간투 기획 : 웍밴드 디자인 : 조병희
겨울은 세상을 느리게 만든다. 모든 것이 잠시 멈춘 듯한 이 계절에, 우리는 오히려 서로의 온기를 더 또렷하게 느끼게 된다. 공간투의 13번째 공존전 〈사람들〉은 이러한 겨울의 감각에서 출발한다. 예술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다시 떠올려 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기술과 속도, 효율이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지만, 사람은 여전히 그 안에서 관계를 만들며 살아간다. 누군가의 표정, 손끝의 움직임, 스쳐 지나가는 눈빛처럼 작은 순간들은 변하지 않는 감정의 언어를 담고 있다. 전시 [사람들]은 바로 이 조용한 신호들,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따뜻함, 사람 사이에서만 생겨나는 온기에 주목한다.
이러한 작은 신호들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타인을 바라볼 때 항상 자신을 함께 비춰보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그린다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다. 그래서 작품 속 ‘사람’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흔적과 감정을 담아내게 된다. 예술가들은 인물의 표정이나 몸짓, 관계가 드러나는 순간들을 관찰하며 변화하는 사회와 그 안의 사람들을 이해하려 한다. 이러한 시선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작품에 스며든다.
이 전시가 말하려는 것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다.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작은 관계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바라보고, 눈이 내리듯 천천히 이어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시간을 함께 느껴보자는 제안에 가깝다. 그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될지도 모른다. 세상은 결국 사람들로 이어져 있다. 전시 〈사람들〉은 그 단순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조용히 떠올려보고자 한다.
기술과 속도, 효율이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지만, 사람은 여전히 그 안에서 관계를 만들며 살아간다. 누군가의 표정, 손끝의 움직임, 스쳐 지나가는 눈빛처럼 작은 순간들은 변하지 않는 감정의 언어를 담고 있다. 전시 [사람들]은 바로 이 조용한 신호들,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따뜻함, 사람 사이에서만 생겨나는 온기에 주목한다.
이러한 작은 신호들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타인을 바라볼 때 항상 자신을 함께 비춰보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그린다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다. 그래서 작품 속 ‘사람’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흔적과 감정을 담아내게 된다. 예술가들은 인물의 표정이나 몸짓, 관계가 드러나는 순간들을 관찰하며 변화하는 사회와 그 안의 사람들을 이해하려 한다. 이러한 시선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작품에 스며든다.
이 전시가 말하려는 것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다.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작은 관계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바라보고, 눈이 내리듯 천천히 이어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시간을 함께 느껴보자는 제안에 가깝다. 그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될지도 모른다. 세상은 결국 사람들로 이어져 있다. 전시 〈사람들〉은 그 단순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조용히 떠올려보고자 한다.
권상록_약초찾기_oïl on canvas_35x27cm_2025
김규_maria_wood_h170mm_2024
김도연_hing hang hung_옷걸이, 수건_가변설치_2025
김정아_숨결 (연작)_Acrylic on canvas_40.9×31.8cm (EA)_2025
김지인_염원의 구조_캔버스에 유채, 잉크_116.8×72.7cm_2025
김홍빈_모임(연작) 종이위에 목탄_21x29.7cm_2025
박준식_그대들의 오늘 날씨는 과연 맑습니까 (연작)_징이 위에 혼합 매체_21x14.8cm (EA)_2025
박철호_달마도 2025_종이에 아크릴_55.5×39.9cm_2025
서찬석_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_종이에 먹, 아크릴_50x75cm_2025
신천재_공중둥지의 숲, 새벽에서 이어지는 아침_Mixed media on canvas_33.3×24.2cm_2023
신천재_공중둥지의 숲, 음소거의 밤_Mixed media on canvas_33.3×24.2cm_2023
윤나라_결 (연작)_스코비_가변크기_2025
이병옥_새 (연작)_호두나무_10x15x5cm (EA)_2025
이소미_Grid Smiles_Paper Cutting_50x50cm_2025
이소윤_사이에 남은 것 (in between)_oil on canvas_72.7×116.8cm_2025
이은정_나는 나를 알지 못한다_혼합 매체_45x37.8cm_2025
이희은_(R) A Statistical Error of Power_Mixed media on paper_32.5×46.5cm_2025
이희은_(L) Dominion Is Not Defined by Species_Mixed media on paper_31x47cm
조음사_오늘 우리는 Today we are_mono ch music_2m14s looping_2025
조혜정_필름을 버리지 말자! Don’t throw film away!_single ch video_11m_2025
최영경_Lamb (sheep새끼)_65x45cm_2025
하진_박힌 돌_종이에 파스텔_21x29.7cm_2025
하진_누운 벽_종이에 파스텔_21x29.7cm_2025
해련_Flow_oil on canvas_27.3×40.9cm_2025
해련_The Hand of Light_oil on canvas_27.3×40.9cm_2025
해련_A Lone Star_oil on canvas_20x20cm_2025
김규_maria_wood_h170mm_2024
김도연_hing hang hung_옷걸이, 수건_가변설치_2025
김정아_숨결 (연작)_Acrylic on canvas_40.9×31.8cm (EA)_2025
김지인_염원의 구조_캔버스에 유채, 잉크_116.8×72.7cm_2025
김홍빈_모임(연작) 종이위에 목탄_21x29.7cm_2025
박준식_그대들의 오늘 날씨는 과연 맑습니까 (연작)_징이 위에 혼합 매체_21x14.8cm (EA)_2025
박철호_달마도 2025_종이에 아크릴_55.5×39.9cm_2025
서찬석_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_종이에 먹, 아크릴_50x75cm_2025
신천재_공중둥지의 숲, 새벽에서 이어지는 아침_Mixed media on canvas_33.3×24.2cm_2023
신천재_공중둥지의 숲, 음소거의 밤_Mixed media on canvas_33.3×24.2cm_2023
윤나라_결 (연작)_스코비_가변크기_2025
이병옥_새 (연작)_호두나무_10x15x5cm (EA)_2025
이소미_Grid Smiles_Paper Cutting_50x50cm_2025
이소윤_사이에 남은 것 (in between)_oil on canvas_72.7×116.8cm_2025
이은정_나는 나를 알지 못한다_혼합 매체_45x37.8cm_2025
이희은_(R) A Statistical Error of Power_Mixed media on paper_32.5×46.5cm_2025
이희은_(L) Dominion Is Not Defined by Species_Mixed media on paper_31x47cm
조음사_오늘 우리는 Today we are_mono ch music_2m14s looping_2025
조혜정_필름을 버리지 말자! Don’t throw film away!_single ch video_11m_2025
최영경_Lamb (sheep새끼)_65x45cm_2025
하진_박힌 돌_종이에 파스텔_21x29.7cm_2025
하진_누운 벽_종이에 파스텔_21x29.7cm_2025
해련_Flow_oil on canvas_27.3×40.9cm_2025
해련_The Hand of Light_oil on canvas_27.3×40.9cm_2025
해련_A Lone Star_oil on canvas_20x20cm_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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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
우리는 사회문제에 대해 예술로 사유하고 말을 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간]투’는 창작의 과정을 돕는 매개체로서의 공간입니다. We believe that we can think and talk about social issues through art. ‘Art Space GONG-gan TOU’ is a space as a medium to help the creative proc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