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주와 발전 그 사이 뜨내기 운동 Part1 이지현 정지윤 박혜진 최윤지 김은지 2018.1.19-1.23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뜨내기 5명이 거주민으로서 목도하고 있는 도시현상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미술 언어를 융합하여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각적으로 조형화 하고자 <변주와 발전 그 사이>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뜨내기는 음악이 선율, 리듬, 화성 따위가 변형되어 연주되듯이 도시재생 또한 도시가 변주와 발전을 거듭하며 변화, 확장 한다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설치 작품으로 시각화 하기 위해 잠시 영등포구 선유로의 낮고 오래된 건물들 사이 골목에 잠시 정착하였습니다.
<변주와 발전 그 사이>가 위치한 영등포 구는 ‘도시재생’이라는 명목 하에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들은 더 나은, 완벽한 공간을 소유하고자 개인 혹은 단체의 의지에 의해 도시를 발전 시키고자 합니다. 여기에서의 의지는 개인의 물리적인 운동(運動)뿐 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보이지 않는 인식의 변화, 발전을 포함하며 이러한 발전과 변주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 직선과 곡선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원색의 육면체는 도시의 구성요소들을 형상화 하며 관람객은 고정된 콘크리트 구조물들 사이를 배회함과 동시에 육면체를 이동시키고 이에따라 시시 각각 새로운 조형 이미지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전시장 전면 유리를 통해 영등포에 실시간으로 보여지며 주변 환경과의 시각적 상호작용을 통해 도시 그리고 구성 요소들의 변화와 변주, 그 사이 도시의 모습에 대한 탐색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사회문제에 대해 예술로 사유하고 말을 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간]투’는 창작의 과정을 돕는 매개체로서의 공간입니다. We believe that we can think and talk about social issues through art. ‘Art Space GONG-gan TOU’ is a space as a medium to help the creative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