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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Very Important Pududuk
베리베리 임폴턴트 푸드덕
2016.6.21~7.10
구은정 권소희 다이애나밴드
벌레벌레출판사 비기자 이유니 전지 조세영

기획 : 최선영

6/21 : 최선영 : 비공개 퍼포먼스 <활성화된 세레머니>
6/22-6/24 : 비기자 : 이벤트 <방짓거리>
6/25 : 권소희 전시 <이파다투마로>
6/29-7/6 : 구은정 : 개인전 <지금 여기, 별>
7/7-7/8 : 벌레벌레출판사 : 전시 <지도에 없는 이름>
7/8 : 좌담회 : <불안한 시대에 예술로 푸드덕>
7/9-7/10 : 조세영/이유니 : 전시 <괄호>
철새가 V자로 이동할 때 앞의 새가 일으키는 날갯짓으로 뒤에 상승 기류가 생기면 뒤에 있는 새는 날갯짓을 덜해도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떠있게 된다. 이 상승기류는 새의 날개 끝에서 만들어지므로, 그 덕을 보려면 앞의 새의 날개 끝에 자리 잡아야 한다. 이렇게 한 새의 날개 끝에 다음 새가, 또 그 뒤에 다음 새가 따라가다 보면 결과적으로 무리의 모양이 V자를 이루게 된다. 함께 있어야만 발생되는 상승기류는 각자 다른 에너지와 체력/능력을 가진 존재들의 연대를 가능하게 하고 그 결과 모두 같은 거리를 움직이게 한다.

본 전시/퍼포먼스는, 불안사회라고 불리는 시대적 상황이 공기저항처럼 존재할 때, 예술가들이 창작적 연대를 통해 서로에게 상승기류를 일으킴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아가려는 실험적 움직임이다. 그 실험의 장소는 예술가들이 철새처럼 잠시 머물다 가는 창작의 도래지(철새 따위가 다른 곳에서 들어와 잠시 머무는 곳), ‘인디아트홀 공’이다. 예술가들은 다양한 연대의 힘을 지속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이곳을 중심으로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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